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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아세안 특사단 미얀마 방문…흘라잉 사령관과 쿠데타 사태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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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40여일만…국제적십자사 총재도 흘라잉에 인도적 지원 확대 요청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특사단이 미얀마를 방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을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얀마 쿠데타 사태 해법 모색에 진전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4일 현지 매체 델타 통신을 인용, 아세안 특사단이 전날 미얀마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특사단은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제2 외교장관과 아세안 사무총장인 림 족 호이다.

브루나이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이고 림 족 호이도 브루나이 출신이다.

AFP 통신도 미얀마 고위 관료를 인용, 해당 보도를 확인했다.

아세안 특사단의 미얀마 방문은 지난 4월 24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합의 이후 40여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