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교차접종…중화항체가 조사할 것"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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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정부가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연구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정부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화이자 백신을 2차로 접종하는 방식으로 중화항체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AZ 백신 접종 후 화이자 백신 접종으로 구성한 교차접종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AZ 백신을 1차 접종한 의료인 10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가와 이상반응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화항체가는 병원체 감염이나 예방접종을 통해 체내에서 생성되는 항체가 병원체 감염력을 억제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값이다.
이번 교차 접종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다. 중화항체가 분석은 화이자 백신 접종 후 2주 경과 뒤 실시되기 때문에 6월말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외에도 체내서 생성된 항체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지 항체지속능 조사를 위한 장기추구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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