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물량, 예약 못한 대상자 중심으로 진행"
주한미군 공여 1만 3000명분 "계획 확정 안 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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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장은 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저희가 미국으로부터 공여받은 얀센 백신이 101만명분”이라며 “예약을 통해서 약 90만명 정도 예약을 진행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긴급출국자용 외에 “의사가 없는 도서지역이 있다”며 “그 도서지역은 저희가 접종을 여러 번 방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한 번 접종으로 가능한 얀센 백신의 일부를 해군 함정을 활용해서 도서지역에 접종을 하는 데 일부 사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의 물량에 대해서는 현재 저희가 미국하고 협의하기로는 국방 관련된 접종대상자에 대해서 접종을 하는 것을 주로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예약을 못하신 대상자를 중심으로 잔여량에 대한 접종을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주한미군으로부터 제공받는 1만 3000명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도입계획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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