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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미세먼지 배출저감 환경 선도기업이 앞장선다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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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미세먼지 배출저감 환경 선도기업이 앞장선다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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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도는 도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21곳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제공


이 기업들은 협약에 따라 미세먼지 주요 원인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를 줄이기 위해 2024년까지 연차별로 오염물질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이어 방지시설 교체, 공정개선, 연료전환 등을 통해 총 822t의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기업들은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총 1633억의 예산을 투입한다. 충북도는 이들기업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 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나선다. 또 실적에 따라 우수기업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2018년부터 3년간 18개 사업장과 미세먼지 자발 감축 협약을 했다. 이 기업은 227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20t의 오염물질을 감축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세먼지의 자발적 감축이행 분위기가 다른 사업장으로 확산돼 도민들이 안심하고 숨쉬며 생활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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