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수리창·국군수도병원·군의학연 등 경영 성과 우수

국방부는 지난해 5개 분야 16개의 군 책임 운영 기관의 경영 성과를 평가한 결과, 해군 2수리창과 국군수도병원, 국군의학연구소, 육군종합정비창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해군 2수리창은 드론과 수중 선체 검사 로봇 운용, 기상 정보 시스템 고도화 등 4차산업 시대의 첨단 기술과 공정 관리 프로그램 활용을 통해 계획된 정비 목표를 초과 달성해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한 기관으로 뽑혔습니다.

또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는 악조건에서 국군수도병원은 정부 대응 의료인력으로 159명을 파견했고, 의료역량을 인정받아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운영해 코로나19 환자 358명을 치료한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

특히 국군의학연구소는 등온 증폭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진단법 개발로 코로나19 관련 국내 1호 특허를 획득하고 민간으로 이전했고, 대규모 검사를 지원하는 혼합 검체 분석법을 고안해 코로나19 대응에 기여 했습니다.

육군종합정비창도 로봇·자동화 등 첨단기술로 공정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지역 내 산·학·연·관 외부역량을 활용해 빅데이터, AI 기반을 고도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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