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후보가 3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2021.06.03. /사진제공=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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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 지지도에서 이준석 후보가 응답자의 절반 가까운 지지를 받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알앤써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1∼2일 성인 1044명에게 '누가 국민의힘 당대표로 가장 적합하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6.7%는 이 후보를 꼽았다.
2위인 나경원 후보는 16.8%로, 이 후보와의 격차는 29.9%포인트(p)였다. 이어 주호영 후보 6.7%, 홍문표 후보 3.7%, 조경태 후보 2.7%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만으로 조사 범위를 좁혀도, 이 후보와 나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컸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359명) 중 이 후보의 지지율은 57.7%였다. 또 나 후보는 20.7%로 두 사람 간 지지율 격차는 37%p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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