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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내 백신 접종

유은혜, 시도교육감과 오늘 AZ 접종 "고3·교직원 8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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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기·전북·제주 교육감은 앞서 접종

뉴스1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에서 2번째)이 지난 4월2일 경기 성남 수정구보건소에서 교직원 백신 접종 현장을 참관하고 있다.(교육부 제공) 2021.4.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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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오는 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이 4일 백신을 접종한다.

교육부는 이날 유 부총리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13개 시도교육감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세종시보건소에서 백신을 함께 접종한다.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울산·강원·충북·충남·전남·경북·경남도 교육감은 각자 근무 지역에서 백신을 맞는다. 광주·경기·전북·제주 교육감은 앞서 접종을 마쳤다.

유 부총리는 "전국 시도교육감과 함께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계기로 교육계 접종이 확산, 2학기 전면 등교를 비롯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교직원과 고3 학생에 대한 백신 접종이 8월 안에 완료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 교육감은 "교직원들 모두 백신 접종에 참여해 원활한 학사운영과 교육활동이 이뤄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구로구보건소에서 AZ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선결과제로 모든 교직원이 여름방학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며 "전체 교직원의 백신 접종은 학생 건강뿐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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