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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컨저링3'는 하루 동안 5만여명(매출액 점유율 43.4%)의 관객을 모으며 다른 할리우드 대작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컨저링'은 퇴마사인 워렌 부부의 파일에 등장하는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엑소시즘 시리즈로, 2013년 개봉해 226만명을 동원한 1편은 외화 공포영화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다.
2편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는 1981년 코네티컷주 브룩필드 마을에서 19세 청년이 술에 취해 집주인을 여러 차례 공격한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다.
개봉 8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디즈니 실사영화 '크루엘라'는 하루 만에 다시 한 계단 밀려났다. 2만7천여명(22.5%)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 41만6천여명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는 2만6천여명(21.1%)의 관객을 모아 3위다. 지난달 19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87만6천여명으로, 올해 세 번째 200만 관객 돌파를 노리고 있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은 '크루엘라' 27.7%, '컨저링3' 21.2% '분노의 질주' 14.9%다. 다음 주 개봉을 앞둔 가이 리치 감독의 신작 '캐시 트럭'이 10%로 일찌감치 순위에 올라있다.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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