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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커튼 안 치면 못 살아"…'네이버 통유리' 반사광 피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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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유리로 지어진 건물에 태양광이 반사되면서 주변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통유리로 지어진 네이버 사옥의 태양 반사광으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었던 주민들의 소송에서 네이버가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지상 28층 높이의 네이버 사옥은 통유리 방식으로 지난 2010년 지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