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으로 1차 접종 후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는 교차접종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2부본부장은 오늘(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나머지 백신을 조합하는 연구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조만간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내년 국산 백신이 개발되면 역시 교차접종 가능성을 검토해야 해 이 부분까지 염두에 두고 연구를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일반 성인 대상 7월 접종계획은 이달 셋째 주까지 발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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