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이용구 폭행에 군 성폭행 방관까지…"세상이 왜 이래?"

이용구 법무부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영상이 SBS 법조팀 안희재 기자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파장이 큽니다. 폭행 의혹, 논란 이런 단어를 더는 쓸 수 없게 된 겁니다.

운전석에 앉은 기사가 다 왔다고 하는데 다짜고짜 욕설을 하고 뒤에서 목을 조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법질서 수호의 최전선에 서있는 법무부차관이 확실한 증거인 이 영상을 삭제하도록 교사한 혐의까지 받고 있습니다.

성추행을 당한 뒤 피해를 신고했는데도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기는 커녕 회유하고 2차 가해를 가해 끝내 피해자가 안타까운 선택을 하도록 한 공군의 문제는 국방부를 출입하는 SBS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어느 시대 군이냐고 국방부 대변인에게 따져묻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정말 "세상이 왜 이래?"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날이었습니다.

나훈아씨의 '테스형'이라는 노래에는 바로 그 가사가 실려 있더군요.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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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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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영상이 SBS 법조팀 안희재 기자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파장이 큽니다. 폭행 의혹, 논란 이런 단어를 더는 쓸 수 없게 된 겁니다.

운전석에 앉은 기사가 다 왔다고 하는데 다짜고짜 욕설을 하고 뒤에서 목을 조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법질서 수호의 최전선에 서있는 법무부차관이 확실한 증거인 이 영상을 삭제하도록 교사한 혐의까지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