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보탬이 되길"‥임영웅 팬클럽, 생일 맞아 기부 행렬‥선한 영향력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수 임영웅/사진=헤럴드POP DB

임영웅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지난 2일 임영웅의 팬클럽 중 하나인 영웅시대밴드는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1232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 환자 가족들을 위해 기부를 하게 된 것.

영웅시대 밴드 측은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에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임영웅 씨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뜻을 함께하고자 기부금을 전했다. 아이들의 회복뿐만 아니라 퇴원 후 행복하게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영웅시대밴드는 세브란스병원에 지난해 6월 616만 원, 연말에 1228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 1232만 원을 기부하면서 총 누적 기부금은 3076만 원이 됐다.

최근 팬클럽들은 스타의 생일을 기념해 사회에 기부활동을 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임영웅의 팬들도 마찬가지로 오는 6월 16일 생일을 맞아 기부행렬을 펼치고 있는 바.

최근 임영웅 팬클럽 'HERO 초심방' 회원들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로 성금 520만 원을 전달 했으며, '충북영웅시대'는 오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선풍기 100대(3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영웅시대 충남별빛방'은 지난 1일 비영리 공익법인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조손가정 아동지원 후원금 199만 1616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임영웅 팬클럽 회원들은 팬심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로 표출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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