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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별별스포츠 48편] 월드컵에서 자책골을 넣었다고 살해당한 비극의 축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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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머그의 스포츠야사 토크 프로그램 '입으로 터는 별별스포츠'! 과거 스포츠에서 있었던 별의별 희한하고 기괴했던 일들을 스포츠머그 최희진 기자와 스포츠기자 경력 31년인 SBS 스포츠취재부 권종오 기자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편은 월드컵에서 자책골을 넣었다는 이유로 살해된 비극의 축구 선수 에스코바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중앙수비수였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1994년 미국월드컵에 출전했습니다. 당시 콜롬비아는 남미 예선에서 강호 아르헨티나를 5대 0으로 대파하는 등 막강 전력을 과시하며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발데라마, 아스프리야, 링콘, 발렌시아 등 콜롬비아 축구의 황금 세대들이 총출동해 '축구황제' 펠레가 콜롬비아를 미국 월드컵의 우승후보로 꼽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