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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최소 5명 여군 불법 촬영…적발되자 "전역할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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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공군 안에서 그동안 또 다른 성범죄가 있었다는 주장이 오늘(2일) 나왔습니다. 한 남성 부사관이 여군 숙소에 무단으로 침입해서 불법 촬영하다 현장에서 적발됐는데, 군은 이번에도 잘못은 숨기고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는 똑같은 행태를 보였습니다.

이 소식은 조윤하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지난달 4일,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소속 군사 경찰인 A 하사는 여군 숙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촬영을 하다 현장에서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