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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무혐의에서 재조사까지…'더딘 수사' 마무리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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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임한 지 여섯 달 만에 사의를 밝힌 이용구 차관은 이 사건으로 지난달에야 뒤늦게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반년 가까이 이 사건을 살펴보고 있는 검찰과 경찰은 이제 수사의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지만, 아직도 최종 결론을 내리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사 상황은 원종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경찰이 입건도 하지 않고 무혐의 종결한 이용구 차관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2일 이 차관을 소환 조사하며 수사 막바지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또 경찰이 이 차관의 운전자 폭행 사건을 무혐의 처리하는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는지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


당시 택시 기사를 조사한 수사관과 담당 팀장이 최근까지 여러 차례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