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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내 백신 접종

대전시민 13.8% 백신 1차접종 완료…얀센 예약률은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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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까지 접종 완료는 전체 4.9%

뉴스1

65세부터 74세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27일 대전 유성구 선병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을 받고 있다. 2021.5.2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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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시 전체 인구의 1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지역 18세 이상 대전시민 123만명 중 16만 9944명이 백신을 맞아 13.8% 접종률을 기록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6만 800명으로 전체 시 인구의 4.9%에 이른다.

75세 이상의 경우 1차 접종자 74.7%, 2차 접종자 52.5%가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쳤다.

시는 6월말까지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을 할 계획이다.

60~64세,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는 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하게 된다.

백신 접종 예약률은 60~64세 71.3%, 65~69세 77.8%, 70~74세 80.5%다.

대전에서 얀센 백신 사전 예약 대상자는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10만 9657명이다.

이들 중 2만 5913명이 예약을 해 23.6% 예약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10일부터 172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게 된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4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이 운영하는 예비명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하고, 네이버와 카카오앱 신속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예약을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접종을 진행 중인 60~74세는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이 유지된다.

정부의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일상 회복 계획안과 관련해서는 "백신 접종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에 대한 구분 방법을 정부 차원에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안이 나온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에서는 7월부터 43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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