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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정치계 막말과 단식

국민의힘, '단식' 이어 손실보상 소급적용 촉구 릴레이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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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의원, 전날 병원 이송

"손실보상 무력화 시도 멈춰라"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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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코로나19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촉구하기 위해 릴레이 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승재 의원이 농성을 벌이고 있던 천막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처럼 밝혔다.


양금희 의원은 "최 의원이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해 오랫동안 천막농성과 단식을 했다가 갑자기 건강이 악화 돼 어제 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손실보상을 무력화하기 위한 일체의 시도를 멈추고 진실된 자세로 논의에 즉각 임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정부와 여당이 손실보상 법제화 대신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릴레이 농성은 본회의 통과가 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농성 첫날인 이날은 양 의원을 포함해 김은혜·김형동 의원이 참여한다.


최 의원은 코로나19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주장하며 지난 4월 농성을 시작했다. 52일째다.


지난달 27일 단식에 돌입했고 단식 6일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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