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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게임 원작 영화 '보더랜드'의 첫 번째 스틸컷이 공개됐다.
지난 1일(한국시간) 제이미 리 커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보더랜드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만약 제작진이 이걸 보고 날 자르지 않는다면, 다음주에 롤랜드의 모습을 공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릴리스 역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의 모습이 담겼다. 비록 역광으로 찍혀 실루엣만 보이는 사진이었지만, 원작을 플레이했던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기엔 충분했다.
한편, 라이온스게이트가 배급을 맡는 영화 '보더랜드'는 동명의 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다. 2015년부터 제작 소식이 전해졌으며, 지난해 2월 일라이 로스 감독이 연출을 맡는 게 확정되면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케이트 블란쳇과 케빈 하트, 제이미 리 커티스, 잭 블랙, 헤일리 베넷, 아리아나 그린블라트 등이 출연하며, 아직까지 개봉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제이미 리 커티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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