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제유가가 1일(미국 시간)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70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가격도 2.1% 올라 배럴당 67.72달러를 기록하면서 2018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1.3% 올라 배럴당 70.25달러를 기록해 2019년 5월 이후 최고가인데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지난 4월 회의에서 정한 감산 완화 방침을 7월까지 유지하기로 하면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지난 4월 회의에서 OPEC+는 5월부터 3개월에 걸쳐 감산 규모를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산유량을 점진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 회복세로 하반기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가격도 2.1% 올라 배럴당 67.72달러를 기록하면서 2018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1.3% 올라 배럴당 70.25달러를 기록해 2019년 5월 이후 최고가인데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지난 4월 회의에서 정한 감산 완화 방침을 7월까지 유지하기로 하면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지난 4월 회의에서 OPEC+는 5월부터 3개월에 걸쳐 감산 규모를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산유량을 점진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 회복세로 하반기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5월 국내 소비자 물가가 2.6% 오르며 9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석유류 가격이 급등하면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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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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