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고무처럼 늘어나는 피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신축성이 좋은 피부를 가진 남성이 화제입니다.
영국에 사는 게리 터너 씨는 피부가 마치 고무줄처럼 길게 늘어지는데 최대 15.8cm까지 가능합니다.
자신의 턱 피부를 끌어 올려 마치 마스크를 쓴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터너 씨는 지난 2019년 기네스북 등재 당시 복부 피부를 15.8cm나 늘어뜨려 1.7L의 물을 담기도 했는데요, 사실 이런 피부를 갖게 된 데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습니다.
그는 '엘러스-단로스 증후군'이라는 희귀 유전병을 앓고 있습니다.
콜라겐 유전자의 이상으로 피부 탄력이 사라져 길게 늘어나는 질환으로 5억 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데, 피부를 늘리는 것 자체는 고통스럽지 않다고 하네요.
어릴 적 자신의 피부가 친구들과 다르단 걸 알아차린 터너 씨는 이를 숨기기보단 당당하게 드러냈고 현재 서커스 공연자로 일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SBS](//thumb.zumst.com/530x0/https://static.news.zumst.com/images/43/2021/06/01/516684de379441c4a97fe2bab54f5915.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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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남을 생각하는 모습 대단해요!", “의학이 발달해 이런 희귀병을 쉽게 치료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guinnessworld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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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고무처럼 늘어나는 피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신축성이 좋은 피부를 가진 남성이 화제입니다.
영국에 사는 게리 터너 씨는 피부가 마치 고무줄처럼 길게 늘어지는데 최대 15.8cm까지 가능합니다.
자신의 턱 피부를 끌어 올려 마치 마스크를 쓴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터너 씨는 지난 2019년 기네스북 등재 당시 복부 피부를 15.8cm나 늘어뜨려 1.7L의 물을 담기도 했는데요, 사실 이런 피부를 갖게 된 데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