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사전예약 실시…15~26일까지 접종 실시
AZ 접종 제한된 사회필수인력,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등 대상
3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코로나19 서울시 양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5.3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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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1992년 1월1일 이후 출생) 2분기 접종대상자에 대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이달 15일부터 시작한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해경 등),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 등 30세 미만 2분기 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0세 미만의 경우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인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불가한 만큼 화이자 백신을 사용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각 대상군별 소관부처에서 조사하고 있다. 이들의 사전 예약은 오는 6월 7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사이트(누리집, 모바일)에서 시작한다.
예약 완료자들은 오는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1차 접종을 받고 3주 후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이 단장은 "이번 2분기 접종 대상인 사회필수인력 중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해서는 군이 자체 접종계획을 수립해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6월 7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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