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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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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로 붙자’...KPGA 데상트 매치플레이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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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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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인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가 오는 3일부터 나흘간 경남 거제 드비치GC(파72·7157야드)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없었고 2019년 우승자는 이형준이지만 군 복무로 타이틀 방어는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대회는 여타 매치플레이와 경기 진행 방식이 다르다.

일반적인 매치플레이 대회에서는 조별 예선을 거쳐 16명을 추린 뒤, 16강-8강-4강-결승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지만 이 대회는 3일 64강전, 4일 32강전을 치러 16명을 가린 뒤 4명씩 4개조로 편성해 5일 조별리그 1·2경기, 6일 오전 마지막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중 승점이 높은 두 선수는 결승전에 진출하고, 각 조 1위 중 승점이 낮은 두 선수는 3·4위전을 치른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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