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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영상] 먹을 것 찾아 400km…중국 휘저은 코끼리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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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남부 지방에서는 코끼리 때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코끼리 15마리가 40일 넘게 이동 중인데, 인구 밀집 지역까지 접근하면서 코끼리의 진입을 막기 위한 초유의 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코끼리 떼가 상점 앞 도로를 활보합니다.

좁은 주택가를 걸어 다니는가 하면, 아예 대문을 밀고 들어가 집안 이곳저곳을 살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