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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오늘 일부 해수욕장 개장…'노마스크 술판' 단속 뒷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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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부터 부산에 있는 일부 해수욕장이 문을 엽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외국인 수천 명이 마스크도 없이 소란을 피운 적도 있었던 만큼 해수욕장 개장은 코로나 방역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데, 지금까지 부산시와 경찰의 대응을 보면 걱정부터 앞섭니다.

KNN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쓰지 않은 외국인들이 무리 지어 술을 마시고 길거리 흡연도 꺼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