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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원룸서 아이 낳고 방치해 사망…2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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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빈집에 들어가 혼자 아이를 낳고 태어난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치 않은 출산이 이유였습니다.

KBC 박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여수시내 한 원룸에서 갓난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된 건 밤 8시쯤.

22살 A 씨는 지난 27일, 이 원룸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은 뒤 그대로 방치했습니다.

아이가 30여 분 만에 숨지자 비닐봉지에 담아 싱크대 안에 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