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기 홍천군의원 군수 출마선언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방정기 홍천군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 홍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방 의원은 31일 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와 정체 그리고 불황의 늪에 빠진 홍천을 구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홍천을 만들고자 군수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방정기 홍천군의원 출마선언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의 비서관과 비서실장, 전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 당선돼 홍천군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 의원은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닌, 강원도와 중앙정부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다"며 "인허가 방식을 바꾸고 인구 늘리기를 군정의 제1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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