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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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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전 태안군수 "내년 지방선거서 군수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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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상기 전 태안군수
[한상기 전 태안군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민의힘 소속 한상기(74) 전 충남 태안군수가 31일 내년 6월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태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군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민선 6기 태안군수로 일할 때 계획했던 대형 미래전략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한 이유에 대해 "출마를 확실히 결심한 이상 제 생각을 군민에게 공식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태안의 최대 현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화합"이라며 "중앙과 지방에 근무하면서 쌓은 43년의 행정 경험과 민선 6기 4년간의 군정 운영 경험을 토대로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이 화합하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태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한 전 군수는 1971년 공직에 입문해 안전행정부 서기관, 충남도 감사관 및 자치행정국장, 서산시 부시장, 민선 6기 태안군수,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태안군수 후보는 민주당의 경우 가세로 현 군수와 홍재표 충남도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한 전 군수 외에 김세호 전 태안군수, 김진권 전 태안군의회 의장, 윤희신 성일종 의원 전 보좌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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