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임실군, 실시간 대기오염 정보 알리미 5곳에 추가 설치

연합뉴스 홍인철
원문보기

임실군, 실시간 대기오염 정보 알리미 5곳에 추가 설치

속보
경기 안성 공도읍 가스 공급 중단...2,800세대 영향
사선대 생태공원[임실군 제공]

사선대 생태공원
[임실군 제공]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하는 알리미 5대를 설치,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사선대 생태공원, 오수 의견공원, 옥정호 국사봉, 성수산 자연휴양림이다.

군청사와 관촌버스터미널에 설치·운영해 온 2대를 합해 임실 지역 대기오염 정보 알리미는 총 7대로 늘어났다.

이 알리미는 가까운 대기오염 측정망 2곳(임실읍, 관촌면)에서 측정·분석한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받아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등 10가지 대기질 상태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표출한다.

오수 의견공원과 옥정호 국사봉의 알리미는 자체 센서로 측정한 미세먼지 값을 표출한다.

임실군 관계자는 "대기오염 정보 알리미가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