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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1인 영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에 이어 산재보험료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말 기준 근로복지공단 통계에 따르면 대전지역 1인 자영업자 9만8000명 중 685명이 고용보험을, 571명이 산재보험을 각각 가입했다.
평균 가입률이 0.7% 정도에 그쳤다.
시에서는 1인 영세 자영업자의 폐업이나 업무상 재해 등 경영 위기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고용·산재보험 신규 가입 시 납입보험료의 30%를 2년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연매출액 3억원 이하 영업 중인 1인 자영업자로 고용·산재보험 신규가입 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통장사본 등이다.
대전시 지원과 정부의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중복신청이 가능하므로 최대 8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자영업자들이 폐업 위기나 산재에 대비하고 사회안전망 제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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