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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상대 자책골' 행운…대구, 최근 9경기서 8승 1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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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대구가 상대 자책골로 9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대구는 전반 43분 균형을 깼습니다.

세징야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올렸는데, 강원 김수범이 머리로 걷어낸다는 게 그만 자책골이 됐습니다.

대구로서는 행운의 결승골인데요, 1대 0으로 이긴 대구가 최근 8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북을 제치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포항은 광주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무승부를 앞둔 후반 43분 송민규가 상대 수비수들 사이에서 정확한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시즌 7호 골을 기록한 송민규는 득점 공동 3위로 올라섰고, 포항은 광주와 역대 맞대결에서 2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천적임을 입증했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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