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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북한, 미사일지침 종료 비난…"미, 고의적 적대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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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한미정상회담에서 결정된 미사일지침 종료를 비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지침 종료로 최대 800㎞로 한정된 사거리 제한에서 벗어나 북한 전역을 사정권 안에 넣을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은 미국의 조치는 고의적인 적대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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