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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장하나는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채리티오픈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 전까지 KLPGA 정규 및 하부 투어에서 통산 49억5천388만 9천379원의 상금을 벌었던 장하나는 공동 3위 상금 5천200만원을 보태 통산 상금을 50억 588만 9천379원으로 늘렸습니다.
KLPGA 투어 사상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는 장하나가 최초입니다.
장하나에 이어 현재 미국 LPGA 투어로 진출한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33억 6천246만원으로 통산 상금 부문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장하나는 정규 투어에서만 49억 9천61만원을 벌어 정규 투어에서만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도 눈앞에 뒀습니다.
장하나는 정규 투어 180개 대회에서 49억 9천61만원, 2부 투어는 15개 대회에서 1천527만 9천333원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장하나는 KLPGA 투어 통산 13승, 미국 LPGA 투어에서도 통산 5승을 기록 중입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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