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
(이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장하나(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했다.
장하나는 3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천464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제9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대회 전까지 KLPGA 정규 및 하부 투어에서 통산 49억5천388만 9천379원의 상금을 벌었던 장하나는 공동 3위 상금 5천200만원을 보태 통산 상금을 50억 588만 9천379원으로 늘렸다.
KLPGA 투어 사상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는 장하나가 최초다.
장하나에 이어서는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 진출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6)이 33억 6천246만원으로 통산 상금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장하나는 정규 투어에서만 49억 9천61만원을 벌어 곧 정규 투어에서만 상금 50억원 돌파도 눈앞에 뒀다.
장하나는 정규 투어 180개 대회에서 49억 9천61만원, 2부 투어는 15개 대회에서 1천527만 9천333원의 수입을 올렸다.
KLPGA 투어 통산 13승이 있는 장하나는 미국 LPGA 투어에서도 5승을 거둔 한국 여자 골프의 간판급 선수 중 한 명이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