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 직원은 이날 오전 11시29분경 환경미화원 A씨로부터 습득한 휴대전화를 서초경찰서에 신고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찰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승강장 인근에서 지난 25일 한강 공원에서 실종된 후 닷새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한강 실종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의 핸드폰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1.05.11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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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확인 결과 환경미화원 A씨가 주운 휴대전화는 손정민 씨의 친구 B씨의 휴대전화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B씨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일시와 경위 등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앞서 경찰은 B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통화한 지난달 25일 오전 3시37분 당시 위치 정보를 분석한 결과 같은 날 오전 7시2분까지 B씨의 휴대전화가 한강공원 인근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하고 수색 작업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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