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직원, 서초경찰서에 신고
“30일 오전 환경미화원이 주워 제출”
친구 폰 확인한 경찰 “미화원 조사중”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 씨 사건 관련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 손씨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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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와 실종 당일 함께 있던 친구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30일 친구 A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께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 직원은 “환경미화원인 B씨가 습득해 제출했다”며 서초서에 이를 신고했다.
신고된 휴대전화는 A씨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휴대전화를 습득한 B씨를 서초서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휴대전화를 습득하게 된 경위와 날짜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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