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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예인 사생활 논란

[TEN 이슈] 번듯했던 이승기·엑소 찬열, 사랑이 발목을 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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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열애 인정 후폭풍
이승기 팬들, 이미지 타격 우려

엑소 팬들, 찬열 탈퇴 애드벌룬 시위
찬열 사생활 폭로한 전 여친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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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왼쪽)와 엑소 찬열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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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이다인과의 열애 소식으로 인해 그간 바르고 성실한 이미지가 흔들리고 있다. 이다인의 양아버지가 과거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기 때문이다. 찬열은 전 여자친구 문제로 팬들에게 여전히 냉대를 받고 있다. 엑소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시점에서 일부 팬들은 찬열의 탈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4일 이승기와 이다인이 교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6개월 전부터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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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를 인정한 이승기(왼쪽), 이다인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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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가족에게 서로를 소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승기는 할머니가 살고 있는 강원도 속초로 이다인을 데리고 가서 인사시켰고, 이다인은 모친인 배우 견미리와 언니 이유비에게 이승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승기가 지난해 성북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매입한 것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결혼을 염두에 두고 진지함 만남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에 대해서 이승기 팬들은 탐탁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다인의 양아버지이자 견미리의 남편인 A씨가 2011년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2014년 가석방된 A씨는 2016년 또 다른 주가 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았는데,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A씨는 2014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견미리가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 주가를 허위 공시로 부풀린 후 주식을 팔아 40억 원 상당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이에 이승기 팬들은 이승기가 그간 쌓아온 '바른 청년' 이미지에 타격을 줄 것을 우려해 트럭시위에도 나섰다. 지난 28일 팬들은 이승기의 자택 앞으로 두 사람의 연애를 반대하는 메시지가 적힌 트럭을 보냈다. 트럭에는 "17년 공든 탑 이대로 버릴 겁니까? 빠른 결단 밖에 없습니다", "몰랐던 건 괜찮아 이제 알려줄게. 그들은 너무 많은 피해자를 만들었어"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지난 29일 이승기 갤러리도 "이승기님의 사생활을 존중하지만 이승기 당사자와는 전혀 관련 없는 사건으로 인해 비난 받아야하는 만남을 지지할 팬들은 없다"고 에둘러 불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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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스페셜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의 찬열 티저 이미지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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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찬열 역시 과거 연애사 문제로 팬들의 반발심이 여전하다. 지난 29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이 있는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는 찬열의 탈퇴를 요구하는 애드벌룬이 등장했다. 이 애드벌룬에는 '찬열 OUT', 'SM 찬열 분량 삭제해' 등의 글귀가 적혀있다. 이는 찬열의 탈퇴를 원하는 팬들 일부가 띄운 것으로 알려졌다.

찬열은 지난 3월 말 육군에 입대해 현재 복무 중이지만 곧 발매되는 엑소의 스페셜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돈트 파이트 더 필링)의 찬열 티저 이미지가 최근 공개됐다. 이에 팬들이 다시 찬열의 사생활 문제를 지적하며 탈퇴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찬열은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너한테 속았던 지난 3년이 너무 더럽고 추악해져버렸다"며 찬열이 자신과 연애하던 중 다수의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찬열로 추정되는 남성과 찍은 사진을 첨부하기도 했다. 찬열은 4개월간 침묵으로 일관하다 올해 2월 팬 커뮤니티 리슨에 사과문을 올렸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고소, 경찰이 피고소인을 특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해졌다.

최근 스타들의 공개 열애는 오히려 팬들도 응원하는 분위기다. 스타 커플이나 부부들도 데이트하는 모습을 올리거나 다정한 모습을 자랑하기도 한다. 팬들도 자신이 사랑하는 스타가 더 좋은 사람을 만나 예쁘고 올바른 연애를 하길 원한다. 때문에 탐탁지 않은 사랑이라면 더 쓴소리를 하고 나선다.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스타라면 팬들의 쓴소리도 귀담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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