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세 번째 대회 E1 채리티오픈 두 번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한솔은 29일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54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지한솔은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2위 하민송(12언더파 132타)에게 1타 앞섰다.
지한솔이 KLPGA E1 채리티오픈 2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K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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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은 지난 2017년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이후 3년 6개월째 우승 소식이 없다. 올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2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안나린이 11언더파 133타, 선두에 2타 차 단독 3위에 올랐고, 장하나와 송가은 등이 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소영은 1언더파 143타,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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