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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첫 날부터 심상치 않다. '2치킨 60킬'이라는 조건 속에 동아시아 최강 배틀그라운드 강자를 가리는 스매쉬컵이 첫 날 시작부터 각축전 모양새다. ATA 라베가, 아프리카, 젠지가 3파전 구도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이하 BSC)' 시즌4 1일차 초반 세 번의 매치서 ATA 라베가와 아프리카, 젠지가 차례대로 치킨을 잡았다.
‘BSC 시즌4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대회로, 한국 12개 팀과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4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BSC 시즌4’는 첫 날 5개의 매치를 진행하고, 2일 차에는 우승팀이 나올 때까지 매치를 이어간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3에서 사용했던 ‘포인트 우선 달성’ 방식을 변형해 ‘2치킨 60킬’을 가장 먼저 달성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첫 포문을 연팀은 ATA 라베가였다. ATA 라베가는 '맥조라'와 '환이다'가 화력쇼를 선보이면서 매치1 '에란겔'을 압도적인 킬 수로 잡아내면서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미라마서 열린 매치2는 아프리카가 웃었다. T1을 견제하면서 자기장 중심으로 뛰어든 아프리카는 '히카리'가 동쪽에서 몰려드는 적들을 제압하면서 매치2 치킨을 움켜쥐었다.
세 번째 치킨의 주인은 새로운 스쿼드로 대회에 나선 젠지였다. '이노닉스'를 제외하고 대회에 나선 젠지는 전장이 에란겔로 달라진 매치3서 초반 GEX를 정리한 다음, T1을 제압해 킬 포인트를 누적시켰다. 아프리카와 딩고 게이밍의 3파전 구도에서 15킬 치킨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중간 순위를 공동 2위까지 끌어올렸다. / scrapper@osen.co.kr
[사진] BSC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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