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프로골프 KLPGA

장하나 "통산 50억 상금 돌파땐 KLPGA와 함께 자축 이벤트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통산 50억 돌파를 눈앞에 둔 장하나가 '축하 이벤트'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장하나(30·BC카드)는 29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9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았다.

뉴스핌

통산 상금 50억 돌파를 눈앞에 둔 장하나가 이벤트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KLPG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써낸 장하나는 전날보다 20계단 상승한 공동6위에 포진했다. 오후6시10분현재 공동1위 지한솔, 하민송과는 불과 3타차다.

특히, 이날 장하나는 '50억 돌파 이벤트'를 공개했다.

장하나는 "통산 50억 상금 돌파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의 노력이 쌓인 결과다. 또 성원에 감사하다. 그래서 제 인스타그램에서의 팔로우등을 통해 이벤트를 생각하고 있다. KLPGA와 상의를 해 함께 계획하려 하려 한다"고 공개했다.

이어 "꾸준히 해오니까 좋은 결과가 온 것 같다. 항상 우승이 있어야 되는 게 꾸준함이이다. 앞으로 50억이 아니라 100억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려 한다. 또 남들보다 좋은 기록을 갖게 되니 부심을 갖고 좀 자신감 있게 열심히 한다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 같다"며 웃었다.

지금까지 194개 대회에 참가한 장하나는 49억5388만9379원을 쌓았다. 이 상금액수는 정규투어 뿐만 아니라 드림투어까지 합산한 기록이다.

장하나가 이 대회에서 단독 3위(6400만원)를 하거나, 공동 3위를 하더라도 2명이서 공동인 경우는 50억 돌파가 가능하다. 또 선수 3명이 공동 3위인 경우에는 다음 대회에서 이를 채우게 된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억4400원, 준우승은 8800만원이다.

최종일을 맞는 그는 "일단 저녁에 비 예보가 살짝 있어 내일 그린이 조금 소프트할 것 같다. 상황을 보고 더 공격적이게 플레이를 한다면 좋은 스코어로 이어질 것 같다"고 했다.

대회장 그린에 대해서는 만족했다.

장하나는 "그린이 디봇도 많이 없고 상태가 좋다. 잘 지킨다면 솔직히 보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장기창 사우스스프링스 대표는 "대회를 위해 3월말부터 코스를 관리했다. KLPGA 선수들이 모자람없이 플레이하게끔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