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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그사람] "특정 커뮤니티서 '김웅 좋아요'라고 할 때 정치 그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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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 조정 靑 회의', 조국와 김웅의 엇갈린 기억 (※ 조국 인터뷰 포함)

1. 정치인 김웅은 검경 수사권 조정이 낳은 아들이고 이 사람의 산파역을 맡은 사람은 조국 전 민정수석이다. 조국이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밀어붙일 때 이 사람은 대검찰청 형사정책단장으로 검찰측 실무 책임자였다. 김웅은 검찰의 힘을 빼고 경찰의 힘을 강화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집요하고 격렬하게 반대했다. 검찰의 특권을 내려놓을 수가 없어서가 아니라 정권이 추진하는 방안이 국민의 이익을 해치는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 무렵 조국과 있었던 일을 말하는 이 사람 어투에서 조국에 대한 맹렬한 적개심이 묻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