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활용해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 시간 가져
우리농산물 요리경연대회 시상식 [이미지출처=진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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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28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우리농산물 요리경연대회’ 결승전에 선정된 최종 수상자 6명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상생발전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추진됐다.
참가신청자는 사전에 배송된 지역농산물 꾸러미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과정과 시식 장면 등을 촬영한 동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전 공공기관 직원 13명, 지역민 37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심사기준에 따라 예선에서 6명을 선정했다.
결승에 참가한 6명 중 조현경 참가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시부모님과 함께하는 요리 과정과 시식 장면을 선보여 최고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에 선정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기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 융화사업과 상생발전 확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족 동반 이주율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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