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백신 복권의 첫 번째 당첨자가 발표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백신 맞고 11억 원 횡재'입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22살 버겐스케씨는 클리블랜드 인근에 살고 있는 부모님 집으로 차를 몰고 가던 도중 드와인 오하이오주지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부모님 집에 도착한 버겐스케는 "백만장자가 됐어!"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오하이오주가 도입한 백신 복권의 첫 당첨자가 된 겁니다.
당첨금은 무려 100만 달러, 우리 돈 11억 2천만 원으로 버겐스케 씨는 당첨금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4살 남학생 코스텔로는 장학금 복권에 당첨돼 대학교 학비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주 정부가 이런 계획을 처음 발표했을 때 일각에서는 돈 낭비라는 비판이 나왔지만, 복권 도입 직후 일주일 사이에 백신을 맞은 16세 이상 주민이 33%나 증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코로나 시국에도 이런 행운이 있네요. 기부까지 한다니 훈훈합니다!" "제발 우리나라도 하면 안 될까요? 접종률 두 배로 뛸 듯~ㅋㅋ"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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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백신 복권의 첫 번째 당첨자가 발표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백신 맞고 11억 원 횡재'입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22살 버겐스케씨는 클리블랜드 인근에 살고 있는 부모님 집으로 차를 몰고 가던 도중 드와인 오하이오주지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부모님 집에 도착한 버겐스케는 "백만장자가 됐어!"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