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마이크]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캐스터]
지난 1년간 제1야당의 원내수석부대표로 여야 협상 최전선에 섰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오늘 칭찬마이크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네 안녕하세요. 동두천시 연천군 출신 국민의힘 김성원입니다.
[캐스터]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작년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 연설이 있었어요. 이날 주호영 원내대표가 대통령과의 간담회 장소로 가다가 청와대 경호원들에 의해서 몸수색을 당했어요. 대통령이 연설을 위해서 입장을 하는 중에도 막 야유가 나오고 그랬는데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의원들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자제를 시키더라고요. 야당도 항의할 것은 항의하더라도 합리적으로 국회의 일정, 국민에게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씀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것 같아서 김성원 의원에 대해서 그날 또 한 번 다시 봤습니다.
[캐스터]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우선은 소위 여권의 대권주자인 박용진 의원에게 칭찬을 받으니까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건승하길 바라겠습니다. 당시 상황을 조금 말씀드리면 제가 알고 있기로는 경호처에서는 매뉴얼대로 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청와대 정무 라인의 가장 큰 오류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 아주 치욕감을 느꼈습니다. 모욕감을 느끼고. 그래서 당시에 엄청나게 항의를 하고 또 야유도 하고 다만 이제 그런 것이 항의의 차원에서 그렇게 했지만, 대통령께서 입장하신 후에 계속 지속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것은 또 우리가 항의할 것은 항의하더라도 또 대통령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해서 의원들을 진정시키고 또 시정연설을 듣게 됐습니다. 그 당시 상황은 그렇게 좀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캐스터]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크게 보면 두 가지가 그렇습니다. 수적 우위를 앞세워서 상임위원장, 국회에는 항상 견제와 균형이 맞춰져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모든 상임위원장을 민주당이 가져가는 그런 결과를 얻었을 때 참담함을 느꼈고요. 두 번째는 지난 부동산 3법을 처리할 때 보면 그것이 맞다 는 자기들의 논리로 인해 밀어붙인 결과 지금 부동산 폭등 이런 것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되돌아봤을 때 이게 여야가 조금 더 대화를 하고 합의해서 처리를 했다면 이런 민생에 대한 곤란 이런 건 겪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캐스터]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주호영 당시 원내대표가 첫 선출이 된 이후에 첫 공식 일정이 5.18 가는 거였습니다. 그쪽에 가서 우리가 다시 한번 호남에 대해서 진정성을 가지고 하겠다 그리고 수해가 났을 때도 영남 호남이 어디 있겠습니까. 호남 지역에 많은 피해가 있었거든요. 그때 모든 의원들과 함께 수해 복구에 같이 함께하면서 그것이 우리 호남분들한테 진정성이 잘 전달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2의 지역구를 갔는데 저 같은 경우는 완도군을 제2의 지역구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그렇게 여쭤보더라고요. 왜 완도냐.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제 지역구가 접경지역입니다. 동두천시와 연천군 최북단에 있다고 치면 우리나라 최남단이라고 하는 완도군을 제 지역구로 같이 함으로써 최북단과 최남단에 있는 그런 우리나라의 모든 것이 다 통합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완도군을 신청했는데 너무 좋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릴게요.
[캐스터]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김 의원의 활약 기대할게요. 이제 칭찬마이크를 다음 주자에게 넘겨주셔야 하는데요. 어느 분 생각하고 오셨나요?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많은 분들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미운정 고운정 다 함께 가지고 있는 여당의 원내수석을 같이 한 협상 카운터 파트너였던 김영진 전 원내수석부대표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물론 당 상황 상 밀어붙이고 또 말이 안 되는 상황도 있었지만 그래도 뒤에서는 같이 함께하자는 그런 의미의 얘기도 많이 하고 서로 배려해주고 이해해주면서 그래도 많이 이해해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비록 양 당의 상황에서 최전선에서 극하게 싸울 때는 극하게 싸웠어요. 그렇지만 그 뒤에서는 서로 인간적으로 형 동생하면서 잘 풀어나가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영진 전 원내수석부대표 칭찬합니다.
[캐스터]
칭찬 잘 전해드리겠습니다. 초선 때부터 원내부대표, 대변인 같은 당에 중요한 직책을 맡으셨어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을 것 같은데, 그중 가장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저 같은 경우는 그래도 같은 동료 많은 의원들이 배려를 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예산결산위원회 3년 연속으로 했었어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우리나라 전체 예산의 흐름이라든가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을 하고 또 진짜 필요한 곳에는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삶을 조금이라고 나아질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보람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초선의원들도 일 많이 시킨다고 이렇게 하지 말고 일은 하면 할수록 남고 그다음에 보람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캐스터]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칭찬마이크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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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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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지난 1년간 제1야당의 원내수석부대표로 여야 협상 최전선에 섰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오늘 칭찬마이크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네 안녕하세요. 동두천시 연천군 출신 국민의힘 김성원입니다.
[캐스터]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칭찬을 받으셨는데요. 어떤 칭찬을 했는지 영상으로 함께 보실까요?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작년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 연설이 있었어요. 이날 주호영 원내대표가 대통령과의 간담회 장소로 가다가 청와대 경호원들에 의해서 몸수색을 당했어요. 대통령이 연설을 위해서 입장을 하는 중에도 막 야유가 나오고 그랬는데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의원들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자제를 시키더라고요. 야당도 항의할 것은 항의하더라도 합리적으로 국회의 일정, 국민에게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씀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것 같아서 김성원 의원에 대해서 그날 또 한 번 다시 봤습니다.
[캐스터]
박 의원이 대통령 시정연설 당시 일화를 말씀해주셨네요. 김 의원께서도 분명 당황스러우셨을 텐데 당시 심정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우선은 소위 여권의 대권주자인 박용진 의원에게 칭찬을 받으니까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건승하길 바라겠습니다. 당시 상황을 조금 말씀드리면 제가 알고 있기로는 경호처에서는 매뉴얼대로 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청와대 정무 라인의 가장 큰 오류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 아주 치욕감을 느꼈습니다. 모욕감을 느끼고. 그래서 당시에 엄청나게 항의를 하고 또 야유도 하고 다만 이제 그런 것이 항의의 차원에서 그렇게 했지만, 대통령께서 입장하신 후에 계속 지속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것은 또 우리가 항의할 것은 항의하더라도 또 대통령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해서 의원들을 진정시키고 또 시정연설을 듣게 됐습니다. 그 당시 상황은 그렇게 좀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캐스터]
네, 저도 기억이 납니다. 1년 동안 여야 협상이 사실 순탄치만은 않았는데요. 매 순간이 힘들었겠지만, 특히나 고통스러웠던 적이 있었나요?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크게 보면 두 가지가 그렇습니다. 수적 우위를 앞세워서 상임위원장, 국회에는 항상 견제와 균형이 맞춰져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모든 상임위원장을 민주당이 가져가는 그런 결과를 얻었을 때 참담함을 느꼈고요. 두 번째는 지난 부동산 3법을 처리할 때 보면 그것이 맞다 는 자기들의 논리로 인해 밀어붙인 결과 지금 부동산 폭등 이런 것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되돌아봤을 때 이게 여야가 조금 더 대화를 하고 합의해서 처리를 했다면 이런 민생에 대한 곤란 이런 건 겪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캐스터]
보수정당에게 호남은 '불모지'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국민의힘은 기존 인식을 접고 호남을 제2의 지역구로 갖기도 했습니다. 김 의원은 호남 민심을 품에 안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주호영 당시 원내대표가 첫 선출이 된 이후에 첫 공식 일정이 5.18 가는 거였습니다. 그쪽에 가서 우리가 다시 한번 호남에 대해서 진정성을 가지고 하겠다 그리고 수해가 났을 때도 영남 호남이 어디 있겠습니까. 호남 지역에 많은 피해가 있었거든요. 그때 모든 의원들과 함께 수해 복구에 같이 함께하면서 그것이 우리 호남분들한테 진정성이 잘 전달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2의 지역구를 갔는데 저 같은 경우는 완도군을 제2의 지역구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그렇게 여쭤보더라고요. 왜 완도냐.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제 지역구가 접경지역입니다. 동두천시와 연천군 최북단에 있다고 치면 우리나라 최남단이라고 하는 완도군을 제 지역구로 같이 함으로써 최북단과 최남단에 있는 그런 우리나라의 모든 것이 다 통합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완도군을 신청했는데 너무 좋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릴게요.
[캐스터]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김 의원의 활약 기대할게요. 이제 칭찬마이크를 다음 주자에게 넘겨주셔야 하는데요. 어느 분 생각하고 오셨나요?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많은 분들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미운정 고운정 다 함께 가지고 있는 여당의 원내수석을 같이 한 협상 카운터 파트너였던 김영진 전 원내수석부대표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물론 당 상황 상 밀어붙이고 또 말이 안 되는 상황도 있었지만 그래도 뒤에서는 같이 함께하자는 그런 의미의 얘기도 많이 하고 서로 배려해주고 이해해주면서 그래도 많이 이해해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비록 양 당의 상황에서 최전선에서 극하게 싸울 때는 극하게 싸웠어요. 그렇지만 그 뒤에서는 서로 인간적으로 형 동생하면서 잘 풀어나가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영진 전 원내수석부대표 칭찬합니다.
[캐스터]
칭찬 잘 전해드리겠습니다. 초선 때부터 원내부대표, 대변인 같은 당에 중요한 직책을 맡으셨어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을 것 같은데, 그중 가장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저 같은 경우는 그래도 같은 동료 많은 의원들이 배려를 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예산결산위원회 3년 연속으로 했었어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우리나라 전체 예산의 흐름이라든가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을 하고 또 진짜 필요한 곳에는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삶을 조금이라고 나아질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보람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초선의원들도 일 많이 시킨다고 이렇게 하지 말고 일은 하면 할수록 남고 그다음에 보람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캐스터]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칭찬마이크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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