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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에드가는 “KLPGA 투어의 유망주로 꼽히는 전효민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효민은 이날 계약으로 ‘도휘에드가’가 적힌 모자를 쓰고 올 시즌 KLPGA 투어와 드림투어를 누비게 되었다.
1999년생인 전효민은 최경주재단 꿈나무 출신 유망주이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때까지 스케이트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던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쇼트트랙 선수로서는 전국대회 우승까지했던 경력을 갖고 있었지만, 골프에 매력을 느껴 스케이트를 과감히 벗고 골프에만 전념하게 됐다.
계약을 추진한 고유코리아 관계자는 “최경주재단에서 배운 탄탄한 기본기와 정교한 스윙 또,강력한 멘탈이 전효민의 장점이다. 전효민이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효민은 “힘들 때 나를 도와주고 믿어준 도휘에드가그룹과 최경주재단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휘에드가그룹은 전라남도 목포에 위치한 건설사로 서울,광주,충남,경기 등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골퍼로서 꿈을 키우는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자 창단한 도휘에드가그룹 골프단은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골프 인재들을 후원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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