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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내가 바이든 깠다고? 靑정무수석 말귀 못알아들어"

연합뉴스 전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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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내가 바이든 깠다고? 靑정무수석 말귀 못알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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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1.5.27 zjin@yna.co.kr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1.5.27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향해 "어떻게 정무수석이라는 분이 이렇게 야당 대표의 말뜻도 이해하지 못하나"라고 비판했다.

지난 26일 청와대 회동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팔을 툭툭 쳤다'는 김 대표 대행의 인터뷰 언급과 관련,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을 까는(비난하는) 것을 제지하려는 취지였다는 이 수석의 설명을 되받아친 것이다.

김 대표 대행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바이든은 굉장히 노련한 외교관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좋은 말을 하지만, 뒤로는 웃으며 실리를 챙겨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정중하게 대우해준다고 방심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차원으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어디 속된 말로 바이든 대통령을 깠다. 이렇게 인식하시는 건지. (이 수석이) 말귀 참 못 알아들으신다 그런 생각이 든다"고 했다.

김 대표 대행은 '문 대통령이 자신의 팔을 툭 쳤다'는 언급에 대해선 "악의적인 의미는 아니었다. 대통령에게 하고 싶던 말의 반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 대행은 전당대회 주자들의 '계파 논란'과 관련해서는 "선거가 약간 과열되기도 한다"며 "선거가 너무 밋밋하면 재미가 없지 않나. 선거 이후가 중요하다"고 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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