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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다시 시작한 새 삶…'의족 골퍼'의 프로대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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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의의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지만, 의족을 착용하고 프로에 도전하는 여성 골퍼 한정원 씨가 오늘(28일) 개막하는 KLPGA 정규투어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합니다.

서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의족 골퍼' 한정원 씨가 아이언샷을 완벽하게 핀에 붙여 함께 연습 라운딩을 하던 프로 선수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51살 한정원 씨는 8년 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었지만, 절망하지 않고 골프를 통해 새 인생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