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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의족 골퍼'의 프로대회 도전…"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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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의의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지만, 의족을 착용하고 프로에 도전하고 있는 여성 골퍼, 한정원 씨 소개해 드렸었죠. 내일(28일) 개막하는 KLPGA 정규투어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고요.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의족 골퍼' 한정원 씨가 아이언샷을 완벽하게 핀에 붙여 함께 연습 라운딩을 하던 프로 선수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