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개선 약속하더니…결국 남양유업 팔고 떠났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불가리스가 코로나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논란을 빚은 남양유업이 국내 사모펀드에 회사를 팔았습니다. 얼마 전 회장이 사과하고 물러나면서 회사를 혁신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오너 일가의 지분 모두를 3천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 저감 효과가 있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이른바 '불가리스 사태'로 불매운동이 벌어지는 등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지난 5일,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은 사과하며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