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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2년째 주말 없이 근무"…극단에 선 간호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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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한 보건소에서 일하던 간호직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현장에서 일할 사람이 부족한 가운데 코로나로 2년째 격무에 시달렸고, 특히 최근 맡은 업무 때문에 정신적 고통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동구보건소의 간호직 공무원 A 씨가 지난 23일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하루 전 동료에게 보낸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