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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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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프렌즈' 특별출연…RM "'인생과 우정 가르쳐준 영어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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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방탄소년단.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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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 특별편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27일(현지시간) 미국 HBO맥스가 공개한 '프렌즈:더 리유니언'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렌즈: 더 리유니언'은 제니퍼 애니스톤, 코트니 콕스, 리사 커드로, 매트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슈위머 등 '프렌즈' 원년 출연진이 17년 만에 함께 해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으로 방탄소년단의 게스트 출연으로 국내에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멤버 RM의 인터뷰 등을 통해 '프렌즈:더 리유니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인터뷰에서 RM은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프렌즈' 전집을 사주셨다. '프렌즈'는 내가 영어를 배우는 데 정말 큰 역할을 했고, 나에게 인생과 진정한 우정에 대해 가르쳐 줬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은 모두 함께 "우리는 '프렌즈'를 사랑한다"고 외치며 환하게 웃었다.

RM은 그동안 미드 '프렌즈'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RM은 자신이 10대 시절 '프렌즈'를 보며 영어 실력을 키웠다고 밝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지대한 관심을 얻기도 했다.

한편 '프렌즈:더 리유니언'은 방탄소년단을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밴드"라고 태극기와 함께 자막으로 소개, 이들의 글로벌 위상을 인정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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